▲인교진(왼), 소이현 부부(출처=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배우 소이현이 만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근 둘째 임신 후 남양주로 이사 온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든 소이현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행운이 왔냐. 행운이 잘 잤냐”라며 곧 태어날 둘째 아이의 태명을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 둘째가 생겼다. 이제 8개월 되고 두 달 정도 남았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남양주로 이사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교진은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가 배신감 느낀다고 하더라”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소이현 역시 “엄마가 애를 안고 들어오면 조강지처가 바람난 느낌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보단 아빠가 안고 들어오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딸 하은은 아기 인형을 동생 삼아 안아주거나 업어주며 예비 언니-누나로서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