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합류 타카다 켄타, '파수꾼' 이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참여…본격 '꽃길' 행보 예고

입력 2017-07-26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카다 켄타(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시즌2')
▲다카다 켄타(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시즌2')

그룹 JBJ 타카다 켄타가 OST에 잇달아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꽃길 행보에 나섰다.

켄타는 26일 정오 공개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인 '우리 다시 사랑하자'로 팬들을 찾아왔다.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놓지 못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서정성이 깃든 노래다.

'어색한 표정이 이제는 두렵다 / 시간은 더디게만 간다 / 다정한 말들이 담담해진다 / 우린 서로를 속인다'라는 노랫말로 사랑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특히 '멀어지지마 멀어지지마 / 우리가 했던 약속을 봐 / 놓을 수 없어 아직 난 모자라 /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후렴구 부분에서는 애절한 목소리와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뤄 감동을 전한다. 이 곡은 서로 좋아하지만 주변 인물이나 상황 때문에 자꾸 엇갈리고 마는 극중 인물 보라(남보라 분)와 수혁(이은형 분)의 주제곡이다.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스틸하트, 미나, 지석진 등과 작업한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폴포츠, 수지 (Miss-A), 수란 등의 가수들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의 공동 작품이다. 녹음 전부터 작품자, 보컬디렉터, 가수가 의기투합해 만든 완성도 높은 곡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켄타는 드라마 '파수꾼' OST에도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켄타는 뉴타운보이즈와 함께 부른 '파수꾼' OST Part.5 'Wanna be with you'를 이달 초 발매한 바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켄타는 방송 종영 두 달도 안돼 연이어 OST에 참여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켄타는 '프듀2' 출연 당시 매 경연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켄타는 그룹 배틀 평가에서 인피니트 '내꺼 하자' 센터로 나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포지션 평가에서는 방탄소년단 '봄날'을 감미로운 보컬로 소화했다. 최종 순위 24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켄타의 OST 공개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두번째 OST라니", "목소리 너무 감미롭다", "취향저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켄타를 지지했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다양한 '갑'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로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7,000
    • +4.21%
    • 이더리움
    • 4,46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8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1,900
    • +6.08%
    • 에이다
    • 830
    • +1.34%
    • 이오스
    • 783
    • +5.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1.45%
    • 체인링크
    • 19,690
    • -2.14%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