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윤도현, 유희열, 이소라, 노홍철이 '나라는 달라도 음악은 통한다'는 공식을 현실화하며 감동을 안기는 한편, 인증샷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x a lot! 'begin again' 비긴어게인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 윤도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 중인 '비긴어스'의 멤버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 윤도현이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감동적인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모허 절벽을 찾아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음악여행을 즐기며 한껏 친해진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앞서 '비긴어스'는 아일랜드에서 버스커 여행을 하며 '나라는 달라도 음악은 통한다'는 공식을 '비긴어게인'을 통해 그대로 보여줬다.
이소라도 아일랜드에서 첫 버스킹을 마친 후 "어쨌건 내가 노래를 잘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전부 같아질 거야"라며 노래는 마음으로 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였다.
펍에서의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희열을 느끼게 했다. 노래 하나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비긴어게인'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을 마친 '비긴어스' 멤버들은 영국으로 자리를 옮겨 음악 여행을 이어가게 된다.
영국에서의 첫 버스킹 도전 모습은 23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