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최근 수질측정기 제품라인들의 공급이 증가세라고 21일 밝혔다. 영인프런티어는 글로벌 수질 측정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오리온(Orion) 제품들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수질측정 시장은 최근에 수질 관리 기준이 점차로 강화되고 수질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련 관공서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급 다항목 수질 측정기 Orion VERSA STAR PRO와 수질측정에 특화된 UV-Vis 분광광도계 AquaMate 등 영인프런티어의 대표적인 수질측정 제품라인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상반기에만 FITI시험연구원, 한국품질시험원,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상수도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이러한 제품들을 공급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Orion VERSA STAR PRO 모델은 pH, ORP, 이온, 전도도, TDS, DO 등 기본적인 수질 항목을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측정 가능한 프리미엄급 수질측정기"라며 "분석 시료량이 많은 관공서나 다양한 수질 항목의 동시 측정이 필요한 식품, 제약 분야에서 수요와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Orion AquaMateTM UV-Vis 분광광도계 또한 액체시료 정량분석에 사용되는 장비로 다항목 수질측정기와 함께 영인프런티어의 수질 측정 토털 솔루션의 주축 모델로서 올해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