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쇼박스, 주가 쑥쑥…'택시운전사'·'살인자의기억법' 기대

입력 2017-07-19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출처=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출처=쇼박스)

쇼박스 주가가 또 올랐다.

19일 쇼박스는 64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2.45%(160원) 상승한 것. 올 여름 쇼박스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꼽히는 '택시 운전사' 개봉에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쇼박스는 올 상반기 내놓은 '프리즌'과 '특별시민'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올해 2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6월 7일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고지전' 장훈 감독과 송강호가 만난 5.18 광주 민주 항쟁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서형석 연구원은 "쇼박스가 올해 선보일 7편의 작품 중 하반기에 5편이 예정돼 있다"며 "제작비 100억원대 이상의 블록버스터급인 '택시운전사'와 '살인자의 기억법', '꾼'이 기대작이며, '부활'과 '곤지암'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손익분기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5,000
    • +4.15%
    • 이더리움
    • 4,43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7%
    • 리플
    • 815
    • -3.55%
    • 솔라나
    • 306,300
    • +6.43%
    • 에이다
    • 839
    • -1.99%
    • 이오스
    • 775
    • -3.7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45%
    • 체인링크
    • 19,590
    • -3.69%
    • 샌드박스
    • 406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