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코스콤은 이달 24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이용 증권사와 함께 투자자 대상의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스콤 MTS를 사용하는 △케이프 △BNK △한양 △부국 △골든브릿지 등 5개 증권사 고객과 함께 각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 거래한 투자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다음달 12일에는 고객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 갯벌체험을 진행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도 연다. ‘코스콤과 함께하는 대부도 갯벌체험’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코스콤 자매마을 흘곶어촌마을에서 고객과 코스콤 직원들이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증권·선물사 등 고객사 직원 및 가족 총 4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코스콤 공인인증서 ‘싸인코리아’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매달 20명을 추첨,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부터 각 증권사 MTS를 통해 유료인증서를 발급받는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2대와 기프티콘(1만 원권) 100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립기념일인 9월 20일을 전후해 청탁금지법 대상 기관과 기업을 제외한 모든 고객사 직원 1000여 명에게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티켓을 증정하는 등 고객 초청 문화행사도 연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고객들이 있었기에 맞이할 수 있는 40주년인 만큼, 고객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코스콤은 고객과 함께,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