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방산비리 의혹에 또 ‘신저가’

입력 2017-07-1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항공우주가 방산비리 의혹에 사흘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18일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96%(1000원) 내린 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4만9800원까지 내리며 전일에 이어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는 방산비리 우려에 지난 14, 15일 이틀간 주가가 18.2% 하락했다.

증권가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방산비리 의혹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산비리 문제는 수리온 개발사업 관련 의혹과 내부 횡령 사건 등 악재의 총집합”이라며 “수리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 만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8%, 17.3% 낮췄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방산비리 의혹은 회사의 성장 동력인 해외 진출을 저해하는 부정적 이슈”라며 “앞으로 수리온이 해외에서 다시 수주할 수 있을지가 투자의견을 되돌릴 핵심 요건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2,000
    • +3.75%
    • 이더리움
    • 4,605,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2.75%
    • 리플
    • 1,009
    • +2.85%
    • 솔라나
    • 307,700
    • +1.52%
    • 에이다
    • 833
    • +1.34%
    • 이오스
    • 798
    • +0.13%
    • 트론
    • 253
    • -3.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5.76%
    • 체인링크
    • 19,730
    • -1.84%
    • 샌드박스
    • 418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