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부터 15일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는 30∼80㎜, 충청·전북·서해5도는 20∼60㎜, 강원영동·남부지방은 5∼40㎜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길을 건너는 시민들 모습.(이동근 기자 foto@)
주말 시작된 장맛비는 일요일인 16일 오후께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그친 후엔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 지방은 15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최대 100m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과 경북북부는 최대 80mm의 누적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는 일요일 오후부터 차츰 잦아들어 밤늦게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청주 25도, 광주 26도, 대전 25도, 제주 27도, 백령 23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서울 29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전주 32도, 청주 31도, 광주 33도, 대전 31도, 제주 32도, 백령 27도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