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이규민은 12, 13일 이틀간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린 JDX 챔피언십 프리젠디트 바이 CJ오쇼핑 제28회 스포츠조선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본선에서 우승해 영광을 안았다.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 아마추어에게 주어진 대회 출전권 1장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규민은 “아버지가 우승자에게 THE CJ CUP @ NINE BRIDGES 진출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귀띔을 해 줬을 때만 해도 내가 그 주인공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PGA 투어 대회에 참가 한다는 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만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5월 31일 대회 출전 자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Bridge to Realization’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자체 초청 선수 8명 중 1명을 국내 유망주로 선발해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을 암시했다.
이번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남녀 중,고등부 입상자 전원(남자 고등부 1위~10위, 기타 부는 1위~5위)에게는 대회 참관 기회도 주어진다.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thecjup.com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