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가고 은혁 왔다' 지창욱 8월 14일 현역 입대·슈퍼주니어 은혁 제대

입력 2017-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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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8월 14일 현역 입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12일(오늘)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은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난 네게 반했어' '솔약국집 아들들'을 거쳐 '웃어라 동해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기황후; '힐러' 'K2'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은혁은 오늘 오전 제대식을 갖고 1년 9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은혁은 2015년 10월 13일 102보충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은혁은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나온 팬들 앞에서 전역 신고를 하며 "시원섭섭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뒤로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남았는데 남은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마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은혁의 전역식 현장에는 그룹 멤버인 이특, 신동, 예성 등이 함께했다. 슈퍼주니어는 8월 제대하는 시원이 합류해 10월, 7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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