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MBC every 1 ‘주간아이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워너원은 오는 26일 ‘주간아이돌’ 촬영에 임하며 해당 녹화분은 8월 중 방송될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종영된 후 각종 화보와 CF를 비롯해 tvN ‘SNL코리아’, ‘택시’, KBS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소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완전체 출연은 흔치않아 이번 ‘주간아이돌’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출연진의 매력을 끄집어내 아이돌들이 가장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이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특히 ‘주간아이돌’ MC 정형돈은 지난 6월 28일 방송분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주제곡인 ‘나야 나’ 춤을 추며 “강다니엘 보고 있나”를 외치며 워너원의 출연을 희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워너원의 ‘주간아이돌’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야나 2배속 댄스 소취”, “주간아이돌에 완전체라니 꼭 본방사수 해야지”, “도니코니랑 케미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워너원은 내달 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를 열고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