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28%) 상승한 657.82포인트를 나타내며, 66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34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억 원을, 외국인은 24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금융(+0.9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오락·문화(+0.56%) 부동산(+0.4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교육서비스(-0.18%) 광업(-0.03%)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운송(+0.36%) IT S/W & SVC(+0.34%) 숙박·음식(+0.3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유통(-0.00%)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0개다.
CJ E&M이 0.95% 오른 7만4300원을 기록 중이고, 솔브레인(+0.86%), 원익IPS(+0.8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생명과학(-1.43%), 에스에프에이(-1.29%), 신라젠(-1.27%)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한화ACPC스팩(+19.81%), 하이제3호스팩(+19.36%), 한화에이스스팩3호(+13.1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신한제3호스팩(-8.16%), 네오팜(-5.35%), 하이제2호스팩(-5.30%)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627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31개다. 20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8원(-0.31%)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09원(+0.15%), 중국 위안화는 169원(-0.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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