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2017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2012년부터 도입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의 온라인 마켓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항공권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번 2017년 하반기 진마켓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특가 항공권 1차 오픈(11일)과 2차 추가 좌석 오픈(17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진에어 특가로 마련된 진마켓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출발일 기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며 국내선 4개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진마켓 판매에서 제외된다.
이번 진마켓의 대표적인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4만 9900원 △인천~케언스 78만 300원 △인천~사이판 19만 7800원 △인천~마카오 14만 85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2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 4600원 등이다.
진에어 특가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 6100원 △부산~제주 1만 4100원 △청주~제주 1만 6100원 △광주~제주 1만 6100원 등이며 환율 변동 등에 의해 예매 시점에 따라 총액 운임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삿포로·사이판·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호텔·렌터카 할인, 환전 우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