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비대면 거래 강화 방침에 따라 대규모 점포 감축을 예고한 후 첫 영업점 폐점에 들어갔다.
씨티은행은 7일 서울 올림픽훼미리지점, 역삼동지점, CPC강남센터, 과학기술회관 출장소, 경기 구리지점 등 5개 점포를 폐점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영업점 126개 가운데 101개를 줄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날 폐점한 5개 영업점 근무 직원들은 다음 주부터 타 영업점이나 본부에서 일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이번달에만 총 35곳을 폐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