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사업 확대로 다각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290원(5.06%)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 관계자는 “제주에 지어지는 LNG기지 내 저장탱크 부식 방지 설비 및 온도 센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직전 가스공사의 LNG기지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어 입찰을 따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8월까지 약 5400억 원을 투입해 LNG 인수기지와 공급 배관망 건설 공사를 완료해 제주 전역에 연간 35만 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용 및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진은 국내 유일의 LNG저장 탱크 온도 센서 제조업체로 제주 LNG인수 기지 사업과 관련해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산자부와 한국가스공사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우진과 함께 동성화인텍, 비에이치아이, 세진중공업, 오르비텍 등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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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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