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화려한 스케이드보드 기술을 선보이자 신세경도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는 남수리(박규선 분)가 하백(남주혁 분)에게 스케이드보드 이벤트에 참가해 1등 상품을 획득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등 상품은 다름아닌 상금 10만 원이었던 것.
이에 고민하던 하백은 결국 이벤트에 참가했다. 하백은 처음 타보는 스케이드보드를 마치 선수처럼 화려한 쇼맨십을 보이면서 타기 시작했다. 이에 행사 진행자는 남수리를 향해 "선수가 참가하면 안되요"라고 말했고, 남수리는 "저분으로 말씀드리자면 오늘 처음으로 스케이드보드를 보는 분입니다"라며 울먹였다. 이렇게 말해도 남들은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이곳을 지나던 소아(신세경 분)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화려한 스케이드보드 쇼맨십을 선보이는 남주혁도 놀라웠지만, 전날 입맞춤을 한 이후 하백이 말한 "뭔가 슬그머니 가슴을 비집고 들어와 머리위로 탁 치는 느낌이지?"라는 목소리가 계속 맴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심쿵하던 소아는 놀라 도망쳤고, 하백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그대로 소아를 쫓아오기 시작했다.
계속 추격전은 이어졌고, 하백과 소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