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이 391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차트분석가 시바 자파리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50% 이상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파리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파도와 같이 연속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5번째 파도에서 최소 321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3915달러로 오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가격이 고정됐다. 몇 주 내에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업데이트 되는데 개발자들이 서로 호환 가능하도록 동의하지 않으면 화폐가 두 개로 분할될 가능성이 있다.
자파리는 “지난 4번째 파도는 어지럽고 복잡한 경향이 있었다”며 가격 급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이 이어지며 이날 25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