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이에스에이 박광원 대표이사가 국회 주관 행사에서 엔터와 4차산업 접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4일 이에스에이에 따르면 박광원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진행되는 청년리더최고위과정 행사에서 '글로벌 모바일 시대 한류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청년리더최고위과정은 사회 각 분야 핵심 아젠다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년리더를 육성하는 기틀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원내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이에스에이의 사업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존 한류 콘텐츠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이 접목되는 새로운 엔터 영역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에스에이는 최근 유조이월드의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인천에 4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계 첫 가상현실 테마파크의 영상콘텐츠 공급 계약사로 선정됐다. 또 지난달에는 영화 '오공전'의 VFX(시각적특수효과) 변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영역에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 대표는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한 지금, 엔터 영역 역시 하루하루가 다르게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과 수준 높은 영상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에스에이는 새로이 개척되는 4차산업과 엔터 영역의 접점에서 이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