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 비판…“중국이 움직여야”

입력 2017-07-0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향한 비난 트윗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했다. 출처 = 트럼프 트위터 화면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했다. 출처 = 트럼프 트위터 화면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트위터 트윗을 4일(현지시간) 올렸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트윗을 통해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사람(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 말고 더 나은 일은 어떤 것도 하지 않는가?”라고 비꼬았다. 또 “한국과 일본이 이 상황을 더 견뎌야 한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며 “중국이 움직여 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트윗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나온 반응이다. 북한은 오후 3시30분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했다.

지난 2월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정상회담을 할 때에도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때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트럼프의 개인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 있었다. 당시 트럼프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마라라조 리조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51,000
    • +3.61%
    • 이더리움
    • 4,41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5
    • +0.49%
    • 솔라나
    • 292,400
    • +2.67%
    • 에이다
    • 816
    • +1.62%
    • 이오스
    • 783
    • +6.39%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16%
    • 체인링크
    • 19,480
    • -2.8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