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뉴시스
4이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아베 총리와 갖는 첫 정상회담이다”며 “한일 정상 간 두 번의 통화와 양측의 상호 특사 파견 등을 계기로 정상회담이 조속한 개최 필요성을 양측이 공감해 이뤄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는 “양 정상은 정상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정상은 북한·북핵문제 관련해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방안과 한·일·중 3국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