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엔비레즈 주식교환 완료…올해 최대 실적 기대

입력 2017-06-29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비소프트는 계열사 엔비레즈와의 주식교환을 완료했다며, 엔비레즈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현재 보유한 엔비레즈 지분 34.36% 외 잔여 지분을 모두 취득했으며, 엔비레즈의 실적 100% 반영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5월26일부터 6월15일까지 3주간 이뤄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동안 주식매수청구권은 총 239주(주당 6950원ㆍ약 160만 원)가 청구됐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일정대로 주식교환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주식매수청구권도 239주밖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는 엔비레즈의 기업 가치와 성장성, 향후 투비소프트와의 협업 시너지에 대한 주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1위의 기업용 UIㆍUX 전문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투비소프트가 엔비레즈의 핀테크,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통해 더욱 큰 성장성을 확보한 만큼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엔비레즈는 후불통신과금 결제 플랫폼 DCB(Direct Carrier Billing), 충전식선불카드서비스(DCS, Direct Charge Service), 복합결제 등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13년 솔루션 상용화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해 지난해는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외 통신사에 결제 솔루션 적용 확대 및 IoT 사업 확대로 엔비레즈의 수익성이 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월 투비소프트는 핀테크 전문기업 엔비레즈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93,000
    • +3.65%
    • 이더리움
    • 4,47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4,100
    • +6.18%
    • 에이다
    • 834
    • +2.58%
    • 이오스
    • 785
    • +4.9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3.74%
    • 체인링크
    • 19,730
    • -2.33%
    • 샌드박스
    • 411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