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박근혜와도 인연?…손잡고 환하게 웃는 두 사람 “이러다 친친 되겠음”

입력 2017-06-2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이유미, 박근혜 페이스북)
(출처= 이유미, 박근혜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와 관련해 거짓 증언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문준용 의혹 허위제보) 조작에 가담한 안철수 씨 측근은 박근혜와의 청와대와도 코드가 맞았던 것 같다”라면서 ‘청년 CEO들과 만난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김홍걸 위원장은 또 “블랙리스트까지 만들며 철저히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려 했던 당시의 청와대에서 이유미 씨가 안철수 캠프 출신이 아닌 문재인 캠프에 있었던 사람이었다면 과연 그 자리에 초청했을까”라고 덧붙였다.

김홍걸 위원장이 공유한 기사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 금천구 대륭테크노타운 펫츠비에서 열린 청년 CEO들과 함께하는 창고간담회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에 게재된 사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유미 씨의 손을 잡고 있으며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다. 기사에서 이유미 씨는 ‘엄청난 벤처’ 대표로 소개됐다.

같은 날 이유미 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클라스가 남다르다는 건 인정”이라며 “이러다 이분과 친친(친한 친구)되겠음”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유미 씨의 사진이 현재까지 ‘커버 사진’으로 게재됐다.

한편 이유미 씨는 26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지시자로 지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37,000
    • +11.05%
    • 이더리움
    • 4,651,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89%
    • 리플
    • 859
    • +5.53%
    • 솔라나
    • 306,400
    • +6.46%
    • 에이다
    • 853
    • +4.28%
    • 이오스
    • 794
    • -0.13%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6.87%
    • 체인링크
    • 20,420
    • +3.5%
    • 샌드박스
    • 416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