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 ‘마약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

입력 2017-06-22 1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차주혁SNS)
(출처=차주혁SNS)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마약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불국속된 차주혁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차주혁이 엑스터시 및 대마 등 다양한 마약을 투약했고 이 외에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 낸 점을 지적하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501만 원을 추징했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3~4월 지인으로부터 엑스터시와 대마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같은 해 8월 서울 강남 한 호텔 등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한 혐의도 받았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지인으로부터 대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마를 매매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약 혐의 이외에도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2%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차주혁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심연 측은 “아직 항소 여부에 대해 계획이 없다”라며 “1심까지만 맡기로 한 사건이라 정해진 바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과거 행적 논란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뒤 예명 차주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39,000
    • +0.16%
    • 이더리움
    • 3,48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45%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7,900
    • +1.02%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00
    • +0.46%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