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이동통신사 설립 요건의 허가제에서 등록제 변경 추진 소식에 세종텔레콤이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대비 3.16%(26원) 오른 84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담당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인상, 보편 요금제 출시, 취약계층 감면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비 인하 방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제4이동통신사의 설립 요건을 현행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의 변경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최대 4조6000억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텔레콤이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국에 설치된 광케이블의 80% 이상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도 세종텔레콤의 광케이블 망을 빌려 쓰고 있다.
신규 통신사업자는 기간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해야 하는데 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선 임대 사업과 IDC 사업 매출은 세종텔레콤의 전체 매출 가운데 45%를 차지한다.
이데 따라 투자자들은 4이동통신 사업자가 나올 경우 세종텔레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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