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식발행이 전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5건, 총 900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96.8% 감소했다.
기업공개가 전월에 비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5월 중 기업공개는 3건, 717억 원이 이뤄졌는데, 이는 전월에 비해 2조6483억 원(-94.4%)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4월달에 2조6617억 원에 달하는 넷마블게임즈 등 대규모 기업공개가 몰렸던 것에 비해 5월에는 소규모 기업공개만 이뤄졌기 때문이다.
유상증자 역시 크게 감소했다. 5월 중 유상증잔ㄴ 2건, 183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1118억 원(-85.9%) 줄었다.
회사채의 경우 14조 3756억 원어치 발행돼, 대비 2조 6022억 원(-15.3%) 줄었다. 이 중 금융채 발행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일반회사채와 ABS 발행은 감소했다.
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02조 9299억 원으로 전월(104조 7923억 원) 대비 1조 8624억 원(-1.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