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뉴코리아 선수들
뉴코리아팀은 9일 마우나오션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41타를 쳐 이틀간 합계 293타를 쳐 홈코스의 마우나오션팀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코리아팀은 통산 5승(3, 7, 10, 37회 우승)을 올렸다.
마우나오션팀은 우승팀인 뉴코리아와 동타를 이뤘으나 동점시 순위결정에 따라 아쉽게 2위를 그쳤다. 창원컨트리클럽팀은 295타로 3위에 랭크됐다. .
개인전에서는 정환 뉴코리아 선수가 144타(74-70)를 쳐 마우나오션의 박원우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개인통산 3승(2000년, 2008년)을 거뒀다.
3위는 148타를 친 레이크힐스용인의 박준철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 회원사 중 31개 골프장 대표선수가 93명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였다.
◇최종일 성적
△단체전 1위 뉴코리아(강권오 박정현 정환) 293타(152-141), 2위 마우나오션(박원우 신종필 황승태) 293타(148-145), 3위 창원(김영섭 송광석 최성우) 295타(146-149)
△개인전 1위 정환 뉴코리아1 144타(74-70) 2위 박원우 마우나오션 145타(74-71) 3위 박준철 레이크힐스용인 148타(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