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토부 내에 도시재생사업단을 설치키로 했다. 환경부 산하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합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위원회로 확장 추진한다. 또 통일부는 우리 주도의 남북관계를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에서 추진계획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우선 통일부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남북관계 등을 우리가 주도해 만들어가기 위해 통일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며 “새정부 정책과제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에서 추진계획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업무보고와 관련해서 그는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공약이 있었다. 이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구로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국토부내에 설치기로 했다”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도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중간 복지에 기여할 것이다. 낡고 쇠퇴한 공간을 혁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기획단”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는 “환경부내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가 있다. 이를 통합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위원회로 확장 추진키로 했다. UN 지속가능목표를 토대로 내년까지 2030년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녹생성장위원회의 긍정적인 부문들을 한데 모아 보다 실질적이고 깊이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