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팬 보이콧' 외면했나?…"지켜봐주는 분들께 감사" 라디오서 보이콧 사태 '언급 無'

입력 2017-05-22 17:08 수정 2017-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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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출처=이투데이 DB)

H.O.T. 출신 가수 문희준(39)이 최근 불거진 팬 보이콧 사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문희준은 22일 오후 2시, 팬 보이콧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 전파를 타는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을 진행 중이다.

그는 오프닝에서 월요병을 언급하며, 최근 잠 부족 이유를 설명했다.

문희준은 "아기가 한 시간 30분마다 자기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가 벌써 '딸 바보' 소리를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이번 사태를 의식한 듯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보이콧한 일부 팬들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아 원망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20년 간 함께 했지만 남남처럼 느껴진다", "지금의 자리도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닌가", "문희준 딸은 무슨 죄인가요. 아기는 건드리지 맙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 팬들은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팬들이 보이콧한 이유는 크게 5가지이다.

팬을 대하는 태도,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한 행위,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 및 재결합 관련 실언, 불법적 굿즈 판매 및 탈세 의혹 등이다.

그러나 문희준은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팬 보이콧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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