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는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그랜드홀에서 스마트공장 도입희망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성공사례 공유 및 맞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 스마트공장 보급촉진 및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수요발굴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정보제공·공동 홍보 △스마트공장 운영역량 제고를 위한 현장인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도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를 2020년 1만개에서 2025년 3만개로 상향하고 내년부터 스마트공장을 자발적으로 구축한 기업에 대해 인증제도를 신설해 대기업 협력사 호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번째 발표에서는 실제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서 구축내용과 도입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번째 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추진단과 IBK기업은행 담당자가 스마트공장 도입·확산 추진방향 및 금융지원에 대한 설명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경험이 풍부한 ‘코디’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의 중앙회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앙회 제조뿌리산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