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 첼시, 왓포드에 4-3 승…28일 FA컵 결승·리그 최초 30승 노려

입력 2017-05-16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첼시 페이스북)
(출처=첼시 페이스북)

일찌감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한 첼시가 안방서 왓포드를 눌렀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28라운드 순연 경기서 왓포드를 4-3으로 이겼다.

첼시는 29승 3무 5패(승점 90)로 EPL 출범 후 최초로 30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평소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주로 활용했다. 28일 아스널과 FA컵 결승을 치르는 첼시는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

올 시즌 후 첼시를 떠나는 주장 존 테리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해 득점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테리가 넘어지면서 슈팅한 골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2분 뒤 테리는 수비 실책을 범해 왓포드 미드필더인 에티엔 카푸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36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추가골로 첼시는 2-1로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골을 주고받았다.

첼시는 후반 4분 미키 바추아이가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3-1 쐐기를 박는 듯했다.

하지만 첼시는 불과 2분 만인 후반 6분 대릴 얀마트에게 골을 허용, 후반 29분 스테파노 오카카에게도 실점하면서 3-3 동점 상황이 연출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공방전 끝에 경기 종료 1분 전 파브레가스가 윌리안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했고 첼시는 4-3으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6,000
    • +1.81%
    • 이더리움
    • 3,55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0.78%
    • 리플
    • 791
    • -1.25%
    • 솔라나
    • 197,800
    • +0.05%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701
    • +1.3%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69%
    • 체인링크
    • 15,200
    • -0.2%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