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왼),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상대 배우 김소현과의 연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유승호를 비롯해 김소현, 인피니트 엘, 윤소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승호는 상대 역 김소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아역이라는 같은 경험을 가졌기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느낌”이라며 “저보다 6살 동생인데도 말을 놓을 수가 없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유승호는 “소현이는 누나 같기도 하고 대화할 때 상당히 어른스럽다”라며 “제가 오빠이긴 하지만 함께 연기해서 영광이고 굉장히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승호는 “시청률 20%를 넘기면 넷이서 극 중 의상을 입고 서울과 여러분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하는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