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결방(출처=OCN '터널' 포스터)
‘터널’이 이틀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요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OCN의 주말드라마 ‘터널’이 6일에 이어 7일에도 결방을 결정해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13회와 14회 결방에 대해 제작진은 “황금연휴와 더불어 후반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방송을 기다린 네티즌은 “2주나 기다리라니요, 너무합니다!”,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기다리기 너무 힘드네요”, “이보시오, 제작진 양반! 2회 연속 결방이라니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터널’ 방송 시간대인 7일 오후 10시에는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대체 방송된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를 살던 형사 박광호가 2017년으로 타임슬립하며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매회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