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를 진행한다. 청소년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일컫는 말로, ‘청소년의 달’은 1964년부터 시행되다 1989년 법적근거를 갖췄으며, 올해로 29년째를 맞았다.
오는 15일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25일)과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25~27일)가 차례로 열리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과학체험의 장이 전국 각지에 마련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올해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강연 및 공연,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1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계 연합학술대회’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특강-올림픽을 만드는 사람들 : 평창 동계올림픽’(24일), 대구광역시의 ‘청소년 문화축제’(20일)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청소년단체 등이 마련한 1000여개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