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레드벨벳 슬기 등 걸그룹 7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타이틀 '꽃길만 걷자' 확정한 사연

입력 2017-05-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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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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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꽃길만 걷자'로 이름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측은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공식 제목을 '꽃길만 걷자'로 확정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멤버들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 '꽃길만 걷자'는 응원하는 글이 많았던 점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아이돌 가수가 모두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꽃길만 걷자'는 인기 걸그룹 멤버 7명이 직접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를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가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배우 임원희와 장원영이 각각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매니지먼트 실장 역을 맡았다. 배우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과 그룹 다이나믹듀오, 가수 김청하 등 쟁쟁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꽃길만 걷자'는 29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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