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스카이레이크와 500억 투자계약 체결

입력 2017-04-25 17:43 수정 2017-04-25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왼쪽)과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오른쪽)이 24일 양재동 스카이레이크 회의실에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에이플러스에셋)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왼쪽)과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오른쪽)이 24일 양재동 스카이레이크 회의실에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에이플러스에셋)

국내 대표 GA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4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표로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이하 스카이레이크)와 주식매매 계약 등을 포함한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레이크(일명 진대제 펀드)는 한국의 대표적 사모투자펀드 중 하나이며 IT와 제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투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의 회사가치와 비전(Vision)을 높게 평가해 3년 내 상장을 목표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금융판매전문회사’를 지향하는 에이플러스에셋이 재무구조와 대외 공신력 차원에서 보다 유리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스카이레이크의 강점인 IT 기술과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닌 보험 빅데이터 및 판매 노하우를 접목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 상품개발 등 인슈테크(Insu-Tech) 사업 진출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007년도 설립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GA로 국내 34개 생·손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세무, 투자, 위험보장 등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전국 100여 개 지점, 4000여 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스카이레이크는 에이플러스에셋을 지주회사로 해 에이플러스그룹 각 계열사에 함께 투자한 것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의 계열사로는 효담상조, 셀뱅킹 등 토탈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차별화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AAI헬스케어’, 대출판매전문회사 ‘A+모기지’ 등이 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작년 매출 2349억 원, 당기순이익 87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4,000
    • -0.08%
    • 이더리움
    • 3,423,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07%
    • 리플
    • 795
    • +1.53%
    • 솔라나
    • 197,200
    • +0.1%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3%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