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TV토론…네티즌 기대속 동문서답 들통날 것", "선거판세 역전 기회"

입력 2017-04-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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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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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릴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5대 정당의 19대 대선 주요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선 사상 첫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원고없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진면목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했다.

ID 딸기**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대선후보 TV토론 꼭 보겠습니다. 누가 이기든 유권자의 승리가 되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오늘 대선 TV토론이 선거판세를 역전할 기회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란***는 "대본없이 실력으로 맞짱 뜨는 대선 TV토론회 기대됩니다. 누가 2시간 동안 체력과 지력으로 승부하는지 온 국민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봅시다", 76가면**는 "동문서답을 하거나 정책 이해도가 떨어지면 금방 들통날 것"이라며 대선 후보들의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열리는 2차 토론회 이후 각 후보자들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도 관심이다. 지난 1차 토론회 이후 온라인에서는 '문재인=목사님’, '안철수=화난 전교 1등’, 홍준표=낮술한 시골 노인’, '유승민=교수님’, '심상정=운동권 누나’라고 표현한 글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 밤 10시 KBS1 TV에서 생중계 되는 2차 토론회 이후 후보자들은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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