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일자리 유일한 대안은 중소기업”

입력 2017-04-17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 지역 유세… “중소기업 대통령 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자동차부품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머플러 조립 및 용접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7.4.1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자동차부품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머플러 조립 및 용접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7.4.1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7일 광주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의 유일한 대안은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 유세 이후 곧장 광주광역시로 이동해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이날 광주 지역 첫 행선지로 자동차부품산업단지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뒤 “22년 전에 창업을 했는데 22년이 지난 지금도 제가 창업했을 때나 지금이나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바꿔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국가적으로도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국가에 미래와 희망 있다”며 “대기업 일자리는 늘지 않고,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려고 국가정책을 만들면 큰일 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대안은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책연구소의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센터 전환’, ‘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 ‘공정거래위원회 개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안 후보는 기업 관계자와 면담한 뒤 제조 공장을 함께 둘러봤다. 그는 공장 견학 직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관계자는 “잘 알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광주 양동시장과 금남로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8,000
    • +4.63%
    • 이더리움
    • 4,54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6.13%
    • 리플
    • 1,019
    • +6.93%
    • 솔라나
    • 308,200
    • +4.51%
    • 에이다
    • 808
    • +6.18%
    • 이오스
    • 772
    • +0.52%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0.39%
    • 체인링크
    • 18,890
    • -1.25%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