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빛나라 은수’ 이영은이 8년 전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선 이영은이 무죄를 받아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빛나(박하나)와 최여사(백수련)은 은수를 궁지로 몰기위해 오정아(임도윤)를 심신미약으로 몰아 재판에서 이기려고 수를 썼지만 이를 알게 된 재우(박찬환)는 검찰청에 전화를 걸었다. 정아의 증언은 재판정에 채택됐다.
이에 빛나는 은수를 불러내 무릎까지 꿇으며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나 좀 살려줘요. 그냥 검사한테 가서 선생님이 때린 거라고 해줘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제발 수현씨 아버님 어머님 우리 식구들은 모르게 해줘요. 수현씨.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나 수현씨랑 이혼해야 해요”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수는 “8년 전 그 사건 니 거짓말 하나로 시작됐어. 또다시 그 거짓말로 니 행복을 지키겠다는 거니?”라며 그녀의 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가 재판정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악녀 빛나의 시련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