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사진=롯데 박준석 포토
‘호수여왕’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 코올리나 골프클럽 (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란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번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아낸 유소연은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챙겼다. 다만 후반들어 퍼팅부진으로 버디없이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유소연의 첫날 기록
초청받아 출전한 장수연(23·롯데)도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다.
▲장수연의 첫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