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 상승 전환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5%) 상승한 630.4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737억 원을, 기관은 26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983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농림업(+2.7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오락·문화(+1.57%) 사업서비스(+0.1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음식(-3.31%) 광업(-3.27%)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IT H/W(+0.0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전기·가스·수도(-2.43%) 운송(-1.37%) 건설(-1.0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바이오시밀러(+1.55%), LBS(+1.40%), 통신(+0.99%), 풍력에너지(+0.91%), 국내상장 중국기업(+0.7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태양광(-5.51%), 사료(-1.85%), 자동차(-1.10%), NFC(-0.64%), 헬스케어(-0.59%)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이 13.97% 오른 14만600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5.05%), 파라다이스(+2.47%)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원익IPS(-1.75%), 카카오(-1.63%), 휴젤(-1.01%)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프리엠스(+24.04%), 코아로직(+22.30%), 넥스턴(+18.77%)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우전(-23.87%), 모바일어플라이언스(-9.02%), DSC인베스트먼트(-8.6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디에스티로봇(+29.7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456개, 하락 종목은 640개이며 나머지 10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3원(+0.5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25원(+1.08%), 중국 위안화는 164원(+0.40%)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