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한반도 전쟁시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전략자산을 끌어들인 미국에 있다며 핵 선제 타격 주장을 했다는 소식에 빅텍이 52주 신고가에 거래 중이다.
30일 오후 2시53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270원(7.03%) 상승한 39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다수의 언론매체는 전일 北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문을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핵위협 공갈을 가중시키다 못해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주요 전략기지들을 ‘특수작전’으로 제거하겠다고 선포한 이상, 우리가 선제타격을 대응하는 것은 응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에도 기꺼이 대응해줄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임의의 공격방식에도 다 준비돼 있다”고 주장했다.
北외무성 대변인은 “지금 우리 군대는 섬멸의 포문을 열어놓고 핵타격 무장의 조준경으로 미국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움쩍하기만 하면 그 기회를 美제국주의의 비참한 괴멸로 이어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고 위협했다.
이같은 소식에 방산주인 빅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