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불어민주당, 신성장특별위 발족...관련株 일제히 급등

입력 2017-03-30 14:53 수정 2017-03-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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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차 산업혁명 등의 대선 공약을 준비할 신성장특별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30일 오후 2시53분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고진 전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신성장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 전 대표는 지난 14일 갤럭시아컴즈 대표직을 사임하고 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네오오토 역시 최대주주인 김선현 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24.31% 오른 813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다. 김 씨는 신성장특별위원회가 영입한 30명의 현장 및 학계 전문가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조아제약이 전병서 사외이사의 합류 소식에 전일 대비 23.00% 오른 5240원에 거래되는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위원회는 신성장을 위한 국가 생태계 구축과 핵심 플레이어 양성, 성장동력의 4차 산업혁명화,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미래성장 플래그십 프로젝트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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