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거래처 사장 간경화 맞추고 계약까지 따내… 하석진 “어떻게… ”

입력 2017-03-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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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출처= MBC)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부장 하석진의 불가능한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한 뒤 실제 테스트에 통과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이 은호원(고아성 분)에게 불가능한 계약을 성사시킬 것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은호원,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의 입사 과정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유는 지난화, 서우진은 도기택에게 면접과정에 대해 물어본 뒤 도기택이 “면접 자체를 보지 않았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서우진은 은호원, 도기택, 장강호에게 "부정입사 의혹을 없던 걸로 해줄테니 모던 양품 구매 건을 책임지고 해결해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세 사람은 거래처 사장을 찾아갔갔다. 그러나 문전박대 당해 좌절했다. 이에 은호원은 사장님에게 "이 계약 건 못 따면 큰일나요.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몸을 쓰자"고 판단해 몸으로 일을 도우며 애썼지만, 계약을 따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때 극적으로 모던양품 사장으로부터 전화 벨소리가 울렸다."그는 은호원 당신 때문에 살았어. 병원 가보니까 간경화가 맞더라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은하원은 서우진에게 "부장님 모던양품 계약건 진행하셔도 될듯합니다. 하우라인 납품부터 진행해준다고 합니다"라고 보고했다.

서우진은 "납품기일 차질 없이 진행하세요"라고 냉정히 대답했다. 칭찬한마디 없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따냈지"라고 혼자말을 하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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