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내 최초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 개발

입력 2017-03-28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진을 감지해 안내하는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진을 감지한 뒤 거실 월패드와 홈네트워크에 등록된 휴대폰으로 지진 발생과 상황을 전달한다. 엘리베이터 등 관련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입주민에게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특히 약진과 강진 등 지진강도를 감지하고 이에 따른 각각의 시나리오 운영시스템을 갖춘다. 약진의 경우 거실 월패드와 휴대폰으로 지진상황을 안내하고, 강진이 일어났을 때는 지진상황을 안내하는 동시에 운행중인 엘리베이터를 1층으로 비상정지시킨다. 가스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각 실의 조명을 점등해 피난을 돕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및 안전에 대한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IoT기술을 적극 활용해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은 현재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입주을 앞두고 있는 경주 현곡 푸르지오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64,000
    • +2.78%
    • 이더리움
    • 4,38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2.94%
    • 리플
    • 1,396
    • +23.43%
    • 솔라나
    • 308,200
    • +2.77%
    • 에이다
    • 1,014
    • +20.86%
    • 이오스
    • 894
    • +12.31%
    • 트론
    • 269
    • +5.08%
    • 스텔라루멘
    • 215
    • +1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19%
    • 체인링크
    • 19,840
    • +4.48%
    • 샌드박스
    • 424
    • +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