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피아노 시작은 짝사랑 여성 때문…“구혜선 닮은 ‘희야’”

입력 2017-03-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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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재형(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3월호 ‘The PIANO’ 특집으로 진행,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정재형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재형은 피아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구혜선 닮은 짝사랑 ‘희야’를 따라 피아노를 시작했다”라며 “그런데 선생님이 베토벤이냐고 칭찬하시더라”라고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정재형은 후배 가수 정승환과 함께 자신이 작곡한 ‘내 눈물을 모아’를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정말 좋은 무대였다. 감동이었다”, “원곡자와 함께 하는 명곡이라니 정말 감동적인 무대”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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