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상호개발해 BMW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유니퀘스트는 전일대비 170원(2.41%)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니퀘스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인수한 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ADAS 칩, 로직, 하드웨어 설계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전 세계 점유율 80%가 넘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Mobileeye)를 누르고 독일 BMW 완성차에 설치될 ADAS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ADAS 제품을 상호개발했다”며 “PLK가 ADAS 칩과 하드웨어 설계도를 공급하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이를 바탕으로 제품 제조와 검증을 한다”고 설명했다.
PLK의 ADAS에는 전후방추돌경고장치(FCW), 표지판인식(TSR) 기술이 적용됐다. FCW는 앞차의의 거리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고, TSR은 표지판을 읽어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