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유정 팬페이지)
배우 김유정이 데뷔 14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가운데, 한결 건강해진 근황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건강 악화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최근 건강을 되찾은 듯 살짝 살이 오른 통통해진 모습으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김유정의 팬 페이지에는 고양예고 연극 무대에 오른 김유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유정은 모교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영되는 연극 '시련'의 소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연극 '시련'은 3학년 연기과 학생들의 정기 공연으로, 올해 고3이 된 김유정은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유정은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롱 원피스의 무대 의상을 입고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김유정은 이목구비가 강조된 과감한 메이크업에도 청초한 분위기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차기작을 물색하며, 학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