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입주물량 2만2322가구... 세종시 출범 이후로 최대 '6809가구'

입력 2017-03-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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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 2만 2000여 채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나온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전국 32곳, 2만2322가구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11곳, 1만3973가구로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한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많아지면서 입주물량은 전월보다 68.9%(9107가구) 증가한다.

수도권에서는 전월대비 115%(2334가구) 증가한 4364가구가 나온다. 서울(2916가구)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래미안에스티움(신길7구역) 17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1448가구)는 전달보다 물량이 줄어든다.

지방은 전달에 비해 60.6%(6773가구) 증가한 1만795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6809가구가 나오고 △경남 4882가구 △대전 1747가구 △부산 1394가구 △울산 903가구 △충남 780가구 △전남 774가구 △전북 437가구 △강원 232가구가 뒤를 잇는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월간 물량으로는 최대치인 6809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주요 입주단지는 새롬동 '세종2-2생활권P3메이저시티(M6블록)' 1077가구, '세종더샵힐스테이트(2-2생활권M3블록)' 1027가구 등 총 6809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기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4월 입주물량이 가중되면서 공급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조정이나 미입주 등 시장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고 말헀다.

또 경남에서는 창원시 '창원감계힐스테이트4차' 1665가구, 양산시 '양산물금지구2차EGthe1' 1768가구 등 총 488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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