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반경 1km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고,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 블록 52.5대 1, A3 블록 12.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 55㎡를 단일 공급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3억9000만 원 수준, A2...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 집값과 분양가 모두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입주 후 키 맞추기를 통해 큰 폭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강남권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건설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등 분양가 인상을 부추길 만한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부동산원은 “매매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신축과 대단지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방 주택 기준 강원(0.17%)은 춘천·삼척시 준신축 위주로, 전북(0.12%)은 정읍·전주시 위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대구(-0.33%)는 공급 물량이 많은 달서구·달성군 위주로, 세종(-0.18...
자료에 따르면 2015년 520만3440가구였던 1인 가구 수는 2023년 782만9035가구로 8년 사이 262만가구 이상 증가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내년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줄어들 예정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소형 타입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진다”며 “1인 가구 등 소형 타입 아파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물량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전매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전용 84㎡ 타입의 분양가는 2018년 입주자모집공고 당시 가격이 적용된 4억5560만 원으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금액 등을 포함하면 약 4억6950만 원이다. 이는 시세 대비 7억 원 이상 낮은 금액이다....
한은은 가계대출 증가에 대해 “주담대의 증가규모가 수도권 중심의 주택 매매거래 증가,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7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8000호로 6월(4만3000호)보다 5000호 늘었다. 수도권 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같은 기간 2만3000호에서 2만7000호로 증가했다.
7·8월에 가계대출은 14조7000억 원, 주담대는...
대단지는 대규모 커뮤니티와 다양한 조경 등이 조성되고 입주 수요에 맞춰 주변 인프라가 형성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관리비도 적게 든다. 거래가 많아 집을 팔기가 수월한 데다 가격 방어도 잘 되는 편이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의 자료를 보면 서울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파크리오', '고덕그라시움...
주산연은 "서울은 잔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향으로 보이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잔금을 완납한 호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이 감소했고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84㎡ 149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봉은초·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등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를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209만 원으로, 전용면적 별 최고가는 △59㎡ 20억1980만 원 △84㎡ 25억4570만 원이다. 이는 역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최고가지만, 일대 시세와 비교하면...
부동산R114에 따르면 통상 연 3만5000가구 안팎인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내년 2만5700가구, 2026년은 1만 가구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재고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으로 분양시장 수요도 계속되고 있다"며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새 아파트를 찾는다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실제 건설업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 1분기 5.5%를 기록했으나 2분기 -6.0%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6.4%) 이후 무려 2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문제는 향후 상황도 좋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제전망에서 “주거용·상업용 중심의 입주 물량 축소와 신규 착공 위축 영향으로 공사 물량 감소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입주물량이 줄며 전셋집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 시점에서 대출 규제가 겹쳐 시장 상황은 악화한 모양새다. KB부동산 자료 분석 결과 지난달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2021년 10월(162.2) 이후 가장 높은 142.9를 기록했다. 수도권 또한 올 1월(104.6)보다 30%가량 오른 134.9로 집계됐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의 수로 나타내는데 100보다 높을수록 전세를 찾는 사람이...
총 3058가구 중 21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최근 신축 공급이 뜸했던 김포에서 핵심 입지에 초대형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릴 전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대에 약 16만㎡, 305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1~4층,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대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4일...
업계에선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점을 이유로 꼽는다. 여기에 이달 중순 추석 연휴로 견본주택 개관은 이달 말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 분양이 ‘대세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청약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동구 일대는 여러 호재를 갖춘 데다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입주하면서 평균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내년 강동구 입주물량이 올해의 10분의 1 수준인 1685가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마음이 더 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 59㎡형 단일 평형으로 공급되며 입주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본청약 물량으로는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39가구 이상이 나올 전망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하다. 이에 실제 분양가는 추정 분양가보다 비싼 가격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김 단장은 수방사 부지 분양가에 대해 “이달 말 분양...
가을 이사철 시즌에 본격 진입하는 만큼 아파트 입주물량에 연동되는 임대차 가격의 민감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 전세가격이 1년 넘게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의 상승세가 더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윈은 "주택 종료 임박 현장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원가율이 상승, 영업이익은 급감했다"며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등 건설 비용이 안정화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해 금융비용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입주 사이클이 도래하면 현금 흐름은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금호건설의...
기업의 주택 임대시장 참여를 활성화해 부족한 공급물량을 충족하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한 단지에 100가구 이상인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의무적으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먼저 법인의 대규모 장기임대 운영을 어렵게 하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현재 100가구 이상을...
빌라와 오피스텔 등에 대한 전세 사기 우려로 아파트 전세를 찾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신축 입주 물량은 줄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게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KB부동산이 조사한 이달 서울의 월간 전세수급지수는 142.89로 2021년 10월(162.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공인중개사무소 설문을 통해 만들어지는 데 10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