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우종 정다은, 신혼집은 흑석동·신혼여행 내달 예정…네티즌 '축하 봇물'

입력 2017-03-16 09:17 수정 2017-03-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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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다은, 조우종 SNS)
(출처=정다은, 조우종 SNS)

또 한 쌍의 아나운서 부부 탄생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16일(오늘)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후 6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집은 조우종이 혼자 살고 있는 흑석동 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우종은 앞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신혼집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서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강남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송가가 몰려 있는 여의도와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신혼살림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스케줄상의 이유로 내달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주례 없이 진행되는 결혼식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는다.

네티즌은 "두 분의 웨딩 화보 보고 싶다", "오늘 날씨 결혼하기 딱 좋다", "조우종 스케줄 없다더니 신혼여행도 못 갈 정도로 바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한편 오는 4월 30일에는 MBC 전 아나운서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과 조우종·정다은 커플에 이어 '아나운서 부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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